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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시험·검사 능력평가 ‘우수’

국내, 국제숙련도 평가실시에서 시험검사 능력 인증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0/11/25 [00:17]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시험·검사 능력평가 ‘우수’

국내, 국제숙련도 평가실시에서 시험검사 능력 인증
뉴스코어 | 입력 : 2020/11/25 [00:17]

▲ 수질시료중금속전처리사진     ©경남도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형섭)이 2020년 미국의 국제공인숙련도시험기관인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에서 실시한 국제 숙련도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숙련도 시험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숙련도 시험은 측정분석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데이터 품질 강화를 목적으로 미지의 환경오염 표준물질에 대한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고도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요구하며, 국제표준 ‘아이에스오/아이이씨(ISO/IEC)’ 17043의 요구사항에 부합하여 수행한다.

 

* ISO/SEC 17043 : 숙련도시험 일반적 요구사항

 

올해 실시한 국내 평가분야는 수질분야 65항목, 대기분야 20항목 등으로 총 8개 분야 85개 항목이고, 국제 숙련도 평가는 먹는물 등 3개 분야 44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분석에 사용되는 장비는 매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교정 및 정도검사를 실시하여 정확하고 정밀한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장비 현대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노후 장비교체를 목표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44억 원을 들여 58종 131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우선 내년에는 수질분야 7종 7대, 대기분야 5종 12대를 교체한다.

 

연구원은 이러한 정도관리 및 숙련도 평가능력을 토대로 도내 측정분석기관,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환경기반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도민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상생하고 도약하는 경남의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형섭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환경시험․검사기관 정도관리를 통해 환경분야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시험·검사 분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국·내외 공식적으로 인증 받게 되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분석기술과 정확한 데이터를 위해 연구원 모두가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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