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 송내지구대장(경감 이용범)은 순찰4팀(경위 이기봉 외 12명)와 같이 연말을 맞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불우한 어르신들을 찾아 위로하는 “1천원 행복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고 20일 밝혔다.
추운 겨울 새벽녘부터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보고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는 관내에 홀로 거주하는 연로한 노인들을 파악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일을 하자는 의미로 “1천원 행복 나눔”행사를 시작했다.
2019년 (60여만원 전달)에 이어 올해에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과 봉사단체(초아봉사산악회)에서 활동하고 전달받은 금액을 더하여 약 60여만원을 모금하고 진솔회(봉사단체)에서 전달받은 쌀과 상품권을 더하였다.
송내지구대 직원들은 독거 어르신 4명을 선정해 20일 현금(10만원), 상품권, 생필품(쌀, 라면, 마스크 등)을 직접 주거지 방문하여 전달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말벗이 되어주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갖았다.
나눔의 행사를 몸소 실천한 직원들은 “작은 금액이나마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역 주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지속적인 1천원 행복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