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계원)은 11월 16일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을 위해 하이트진로에서 후원받은 김장김치 200kg를 코로나19에 지친 사례관리 이용자 2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장애인 가정은 “나날이 채소 가격이 치솟아서 김장을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복지관에서 먼저 찾아와주셔서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매년 꾸준한 후원을 실천하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올해 잦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김장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김장김치 나눔 후원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계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김장김치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다며, 지난 명절물품후원에 이어 이번 김장김치 나눔까지 항상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생각해 주시는 하이트진로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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