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어린이집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도내 2,555개소 전체 어린이집 대상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도내 2,555개소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제설, 동파, 난방 관리 대책뿐만 아니라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급식·위생(코로나19 방역관리 포함), 미세먼지, 실내공기 질 및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까지 포함해서 점검한다.
전체 2,555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체점검이 이루어지며, 이와 병행하여 시군 현장 점검 및 경남도, 보건복지부, 시·군 공무원 및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도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 계획수립 및 안전관리자 교육 훈련 여부 ▲책임 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현황 ▲동절기 재난 대응·대책 여부 ▲시설물· 차량 안전관리 ▲미세먼지·급식위생·방역관리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관련 규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제38조)에 따라 시정 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이 내려진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어린이집에서 안전한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지도점검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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