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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새내기 소방관, 도민 안전지킴이 되기 위해 전문 훈련 돌입

제33기 신임소방사반 교육생 172명, 정예소방대원 역할 위한 교육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1/16 [17:19]

경남도 새내기 소방관, 도민 안전지킴이 되기 위해 전문 훈련 돌입

제33기 신임소방사반 교육생 172명, 정예소방대원 역할 위한 교육
곽금미 | 입력 : 2020/11/16 [17:19]

▲ 경남도 새내기 소방관, 도민 안전지킴이 되기 위해 전문 훈련 돌입_공기호흡기 적응 훈련사진.

 

지난 10월 26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의령군 가례면 소재)에 입교한 제33기 신임소방사반 교육생 172명이 정예소방대원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임교육생들은 지난 2주간 소방공무원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3주차부터는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돼 1명의 소방대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

 

훈련은 ▲20kg 공기호흡기 착용 한우산 정상(6km) 구보 훈련 ▲지하층 인명구조 훈련 ▲사다리를 이용한 화재진압 및 건물진입 훈련 ▲소방차량 방수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본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밧줄(로프)매듭 및 밧줄(로프)하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체력을 계속 연마하게 된다.

 

교육은 내년 2월 10일까지 총 16주간 진행되며, 교육이 끝나면 도내 18개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박정미 경남도 예방안전과장은 “교육생들이 흘리는 땀은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소중한 땀방울이 될 것”이라며, “이들이 지금은 새내기 소방관이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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