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올해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 ‘전국 1위’경남소방본부, 2018년에 이어 2020년도에도 최우수(1위) 달성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2개 시군의 연계협력사업을 선정했다.
지난 13일 개최한 ‘경남형 시군 연계협력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 시군 연계협력사업에는 도비 15억 원과 시군비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단, 창녕군에서 제안한 ‘습지와 철새 in 경남’ 모바일 스탬프 투어 사업은 시군조정교부금 지급이 불가해 내년도 추경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형 시군 연계협력사업’은 행정구역을 넘어 지리·문화적으로 인접한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광역 대중교통망 구축, ‣지역자원 공동관리, ‣지역 관광자원 연계, ‣시군 간 시설공유 등의 권역별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남형 시군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여 2019년 7개 사업을 발굴하고 도비 10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3개 시군에서 15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경남도 소관부서의 검토와 경남연구원의 자문을 거쳐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번 연계협력사업을 선정하게 됐다.
최종 선정된 시군 연계협력사업은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 ▲진주-사천 광역자전거도로 개설 ▲불모산 전망쉼터 조성 ▲구 삼랑진교 자전거도로 정비▲ 밀양-양산간 울트라 M.T.B 코스 개발 ▲합강권 낙동강 3色길 조성▲부자기원 솥바위공원 조성▲‘습지와 철새 in 경남’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하늘․산․바다를 연결하는 창선-삼천포대교 길 조성▲황매산 공감 여행 서비스 구축사업▲거함산 항노화산업 엑스포 전시▲합천~창녕 생태관광 브랜드 개발 사업이다.
이삼희 도 자치행정국장은 “수도권 집중시대에 자치단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것은 지방자치시대의 필수사안”이라며, “앞으로도 경남형 시군 연계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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