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음식문화개선사업의 발전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표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아산시지부를 비롯한 사업대상 시민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산시에서 영업 중인 4,600여개의 일반음식점, 930여개의 휴게음식점, 117개의 제과점 영업주를 대표하는 각 단체장이 모여 시의 음식문화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21년도 신규 사업인 좌식테이블 시설개선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날 나온 시민들의 의견은 적극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천안아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식품·공중위생업소들이 반드시 지켜야할 코로나 방역수칙을 전달하고 현장에 적합한 코로나19 예방활동 방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코로나19로부터 가족과 직원, 손님들을 지킬 수 있도록 ▲업소 안에서 1m띄어 좌석배치 또는 칸막이 설치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배려석 지정하기 ▲전자출입명부(QR코드)등록 또는 종이서명부 작성하기 ▲손소독제 및 체온계 비치하기 등 1.5단계 방역 준수사항을 당부했다.
오효근 위생과장은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이번 간담회는 향후 시 음식문화발전에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의견이나 건의사항은 적극적으로 위생 정책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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