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전국에서 손꼽는 대형 공공수면인 아산호방조제 인근 수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아산호내수면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장영수) 주관으로 시 공무원, 포스코 건설 및 대림건설 직원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마철과 집중 호우 시 떠밀려온 폐기물과 방조제를 지나는 차량에서 버려진 각종 쓰레기 약 3.2톤을 수거했다.
포스코 건설, 대림건설은 아산호에서 서해선 복선전설, 평택~부여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진행 중으로 아산호내수면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아산호 수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장영수 위원장은 “아산호는 경기도에서 충청남도로 처음 진입하는 경계이자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다. 깨끗한 수변환경을 조성해 어장환경 및 어류 서식 여건을 개선하고 시의 긍정적인 이미지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매년 아산호 방조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호내수면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2015년 충청남도로부터 공동체로 선정돼 수산자원보호 및 조성, 어장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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