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귀농‧귀촌인 정보 구축정확한 귀농․귀촌 자료, 정착 지원 및 각종 시책 발굴에 활용
홍동면(면장 김종희)은 귀농귀촌인들에게 맞춤형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홍동면 귀농‧귀촌인 정보 구축’을 추진한다.
면은 2015년 1월 1일 이후 홍동면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38일간 귀농‧귀촌인 인적사항 및 귀농‧귀촌 전반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정보 구축을 위한 자료 조사는 마을 이장을 통해 파악된 귀농‧귀촌인 명단을 기초로 각 마을별 분담 직원들이 14개의 항목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항목에는 인적사항 외에도 귀촌 계기, 홍동면을 택한 이유, 농촌 생활에 어려운 점 등 귀농‧귀촌인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질문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항목이 있어 보안에 각별히 주의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희 면장은 “조사된 자료를 통해 제2의 고향으로 홍동면을 찾는 귀농ㆍ귀촌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및 각종 시책 발굴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동면은 친환경 유기농업 발달과 마을 공동체 형성이 활발하여 타 농촌지역보다 귀촌 현상이 뚜렷한 지역으로 40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각종 시책 추진에 활용할 통계가 없어 귀농‧귀촌 실태를 점검하고 정확한 정보를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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