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는 지난 6일 ‘NumberONE 제75회 한국테니스 선수권대회’ 현장 안전관리 점검 결과 합격점을 받았다..
대한테니스협회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천안시(시장 박상돈)의 후원으로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국내 최고 전통과 권위의 ‘NumberONE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스포츠 행사 현장에서 사고 유발 요인을 점검,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스포츠 안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스포츠안전재단 안전사업부 임태원 대리는 “대회장 내 선수, 심판, 운영인력별 구역이 나뉘어 있고 피복이 다른 점은 사고 발생 시 혼선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또한, “대회장 내 총 2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고 의료지원 트레이너실을 별도로 마련해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대회장 내 이동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체 AD카드 뒷면에 대회장 약도를 삽입한 부분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우수한 안전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자체적으로 마련한 코로나19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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