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김장폐기물 일반종량제봉투 배출 한시적 허용김장폐기물 줄이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천안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폐기물에 대한 종합처리 대책을 마련하고 김장폐기물 줄이기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시는 김장폐기물 줄이기 위해 단독 및 공동주택 또는 소규모음식점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반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한다. 허용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33일간이다.
김장철에는 평소보다 생활폐기물이 10% 이상 발생함에 따라 반가공 및 1차 손질된 식재료를 구매해 김장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되 발생된 김장폐기물은 잘게 썰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일몰 후 배출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감량 의무 대상 사업장은 종전과 같이 위탁계약 업체에 처리하되 각종 이물질은 제거하고 잘게 썰어 배출하면 된다.
시는 배출된 김장폐기물을 수거, 소각 처리해 김장폐기물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시민들이 김장폐기물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안내문 2,000부를 제작해 배포하고, 지역별로 긴급 수거반을 편성해 민원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내 인구증가로 매년 김장폐기물이 증가되고 있어 폐기물 감량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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