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보건소는 12일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40~50대 여성 주민 200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40~50대 여성 다수가 생애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 등으로 생활과 건강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갱년기 극복을 도우려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부터 한 달간 화‧목요일마다 네이버 밴드를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경혈 지압법 배우기, 올바로 걷기, 갱년기 영양 관리,갱년기 스트레스 관리, 한의 기공체조 등 갱년기를 극복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보건소는 참가자들의 갱년기 자가 진단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참여자에 한해 한의사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에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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