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콩선별장이 콩 재배 농가들의 일손을 많이 덜어주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풍구 및 소형 콩선별기 임대도 병행하지만 농업인들은 정밀한 콩 선별을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설치된 대형 콩선별기를 활용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현재 콩선별장에서는 대형 콩선별기 2대를 설치 가동하여 하루 평균 3,400㎏ 정도의 콩을 정선할 수 있다. 사용료는 80㎏기준 1,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위하여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콩선별장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효율적인 선별작업을 위해 탈곡 후 풍구 작업까지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7기 공약 ‘농기계 대여은행 운영 시스템 개선’과 연계, 지역농업인들이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편리하게 콩정선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2019년도에 온양농협, 선도농협, 탕정농협 등 3개 농협에 대형 콩선별기 3대를 위탁공급 했으며 희망하는 지역농협에 추가로 대형 콩선별기를 위탁공급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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