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새마을회(회장 전기성)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남양주시 새마을회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대행진‘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회장 이진헌)와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란)가 공동 주관하여 3,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지난 1년간 모은 헌옷 판매수익금을 김장사업비로 사용하여 더욱 뜻깊었다.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아내인 김정희 여사가 참여해 일손을 보탰으며, 이렇게 정성껏 담근 김치 250박스(5kg)는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로 기탁하였고, 180박스(10kg)는 16개 읍면동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기성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솔선수범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훈훈한 온정을 담은 사랑의 김장김치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동참했으며, 새마을교통봉사대는 김장 행사 참여자들을 위해 떡볶이와 어묵을 만들어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