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동면, 지역문제 스스로 해결! 소형농기계 출장수리 실시.

홍동면 주민자치회(회장 주정모)가 소형농기계수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면에 따르면 이번 수리사업은 전문 수리기사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홍동면 33개 마을을 순회 방문하여 고장수리 및 소모성 부품 교체를 하는 사업으로 2018년·2019년 홍동주민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이후 “충청남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1월 9일부터 실시하게 된 것.

이번 수리사업은 홍동면 내 농기계수리시설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지역주민이 직접 해결하며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현장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농민들을 위한 소형농기계 수리뿐만 아니라 자전거, 사륜 바이크 수리도 함께 진행하여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희 홍동면장은 “소형농기계 수리를 통해 주민들이 생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표했고,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