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마음건강키트 ‘CAN 박스’ 배부 생애주기별 코로나 블루 심리 지원 ‘놀면 뭐하니’로 시민 심리회복 도모
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피로감을 느낀 시민을 위해 심리회복을 위한 마음건강키트 ‘CAN 박스’ 600개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배부한다.
CAN 박스는 천안의 영어 스펠링 ‘C’heon_‘AN’과 ‘할 수 있다’는 의미의 ‘CAN’, 편안한(Comfortable) 마음과 잠재능력(Ability)을 깨우는데 필요한(Need)한 박스라는 3가지 의미를 담은 마음건강키트이다.
CAN 박스는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아동청소년용과 성인용으로 구분돼 실내에서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용에는 마리모키우기, 키움블록, 스크레치 페이퍼북 등이 담겼으며, 성인용에는 컬러링북, 스트레스볼, 옥지압마사지 등이 박스에 들어가 있다.
신청 방법은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http://www.cancenter.or.kr/) ‘놀면 뭐하니’ 게시글에 비밀 댓글을 남기면 된다.
CAN박스는 신청한 일주일 안으로 시민들의 집 앞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는 참여한 시민 중 CAN 박스를 활용한 소중한 후기를 사진과 글로 남겨준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CAN박스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속에서 긍정적인 의미를 찾고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회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041-578-9709)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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