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천안시 의사회와의 간담회를 통한 사업 추진 첫걸
천안시가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천안시의사회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어르신들의 불필요한 사회적 입원을 방지하고, 살던 곳에서 가능한 한 오래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재가 독립생활을 지원해 돌봄모형을 만들어가는 선도사업이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대상자의 의료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왔다.
그 중 방문 진료는 거동불편으로 정기적 내원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발굴해 전문의가 집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상태와 안부 확인으로, 진료에 대한 개념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핵심적 의료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천안시의사회에서 추진 가능한 세부사업에 대한 필요성, 효과성, 문제점 등을 밀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 선도사업이 보건의료 특화형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다방면의 민간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2021년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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