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내손으로 만든다...‘2020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21일 10시부터, 창원NC구장 야외 가족공원에서 개최
경상남도의 메이커(창작자)문화 확산과 창업활성화를 위한 ‘2020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10시부터 창원NC구장 야외 가족공원에서 개최된다.
‘메이커(창작자)’란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으로, 함께 만드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낸 결과물과 지식·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2020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은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내손으로 만듦(메이킹)>을 주제로 진행하는 경남 최대 규모의 메이커(창작자) 축제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창작자공간(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창원대, 경남대, 진주교육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사)미주교육문화진흥회, ㈜CTNS, ㈜엘엔씨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20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은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각 구역은 ▲메이커 전시 및 체험 공간(부스) ▲전국 대학생 자율로봇 경진대회 ▲경남 초등생 창의융합 소프트웨어(SW)체험 본부(캠프) ▲메이커 강연 및 경진대회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메이커 전시 공간(부스)에서는 초·중·고등학생부터 일반인, 지역 창업기업 등 지역 메이커(창작자)의 우수작품과 장비는 물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영메이커톤, 메이커톤 경진대회 출품작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20여 개 규모의 공간(부스)을 설치하며,
메이커 체험 공간(부스)에서는 각 창작자공간(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에서 ‣나만의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엘이디(LED)전구를 활용한 스트링아트 손수 제작(DIY), ‣공기청정기 만들기, ‣3차원(3D) 가야유물 퍼즐체험 등 11개의 도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전국 대학생 자율로봇 경진대회에서는 대학생 20팀이 참가해 자율주행이 가능한 규격로봇으로 상대로봇을 원형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는 싸움로봇 경기를 개최하며,
경남 초등생 창의융합 소프트웨어(SW) 체험 본부(캠프)에서는 초등학생 5개 팀이 참가해 초코파이 보드와 블록코딩을 이용한 창의제품 만들기 경진대회를 펼친다.
마지막 구역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이색적인 메이커(창작자) 축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유명 유튜버 강연과 축제(페스티벌) 현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참여 행사(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각 구역마다 안전담장(펜스) 및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전자출입 명부와 방명록 작성을 통해 철저히 참여인원을 관리하게 된다.
도민 참여가 가능한 ‘메이커(창작자) 체험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별 행사 당일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나, 시간대 별 참여인원이 제한되므로 축제(페스티벌) 공식 누리집(www.gmakers.co.kr)을 통한 사전예약 이용도 가능하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메이커(창작자) 축제는 어린 학생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나이·직업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던 행사로 지역 창작자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며,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창작자(메이커) 문화 확산을 통해 경남 지역 창업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www.gmake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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