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6일 청덕동 소재 물푸레지역아동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3만원을 기탁했다.
센터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원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19명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며 나눔 경제를 체험했다.
하은미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나눔을 실천해보는 것도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며 “지역아동센터 설립 이후 운영이 큰 도움을 주신 구성동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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