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드론과 인공지능 활용한 도로관리 선보여육안관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관리로 휴먼에러 최소화
대구시설공단은 10월 29일(목) 산업용 드론 플랫폼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무지개연구소와 함께 인공지능(AI)이 탑재된 드론을 활용하여 도로차선 실시간 조사를 시범적으로 수행하여 선진 도로관리의 첫 발을 내딛었다.
대구시설공단은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로시설 점검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딥러닝을 통해 노면표시 손실률 개념을 도입한 자체 등급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관리방법의 개선은 도로 위 시설점검으로 인해 야기되었던 점검자의 안전문제와 운전자의 불안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설물 상태 분석으로 관리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공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 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한 선진 시설 관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무지개연구소와 협력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2020년도 제2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를 통해 달구벌대로 일원에 대하여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지역 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자 한다.”며 “드론을 활용한 도로시설 점검이 혁신기술 접목 역량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AI를 활용한 스마트 시설물 관리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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