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예산사랑장학회(이사장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4일 예산고등학교를 방문해 '2020년 (재)예산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5월 대학생 선발 수여식을 진행한데 이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예산사랑장학생, 학업우수장학생, 재능장학생 등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기 위해 열렸다.
장학회는 올해 중학생 60명에게 각 50만원씩, 고등학생 100명에게는 각 7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중·고등학생 장학증서 수여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학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재)예산사랑장학회 이사 15명이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이사장 황선봉 군수는 “오늘 여러분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은 군민의 뜻이 더해진 장학금이기에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장학생 여러분도 지역사랑과 발전에 함께 해주리라 믿고 군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예산사랑장학회는 군의 출연금과 장학에 뜻이 있는 군민들의 기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역 우수인재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관내 중·고·대학생 장학생 210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원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지역학생 1330명에게 총 7억7200만원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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