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면장 신을재)이 폭설·결빙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4일 주요 도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소정면은 매년 시도 5㎞, 농어촌도로 2.1㎞, 도시계획도로 9㎞ 등 총 12개 법정도로 16.1㎞ 구간을 제설노선으로 지정하고 겨울철 제설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폭설·결빙 등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도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12개 제설노선에 대한 제설자재 수급 및 장비의 작동여부 등에 대해 중점점검이 이뤄졌다.
소정면은 현재 마을제설단이 운영하는 트랙터 9대를 비롯해 제설차량 1대, 소금 약 39톤 및 염화칼슘(25㎏) 300포대를 비축하는 등 신속한 제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신을재 소정면장은 “올 겨울철은 한파가 잦고 폭설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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