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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일손돕기 펼쳐

산청군 삼장면 농가 방문하여 단감 수확에 구슬땀

이예지 | 기사입력 2020/11/04 [17:00]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일손돕기 펼쳐

산청군 삼장면 농가 방문하여 단감 수확에 구슬땀
이예지 | 입력 : 2020/11/04 [17:00]

▲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한마음 한뜻으로 농촌일손돕기 펼쳐.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원장 이향래)은 4일,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연구원은 직원 16명과 함께 산청군 삼장면의 단감 농가를 방문하여 단감을 수확하고, 농장주와 함께 최근 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내 농가들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하여 만성적인 인력부족을 겪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까지 겹쳐 농촌 지역의 근로자들이 더욱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원이 방문한 농가 역시 70세 이상의 고령농이 운영하는 곳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에 작물을 수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일손돕기를 진행하였다”며, “앞으로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제품 연구·개발 등 다양한 방면으로 도내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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