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로당 회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0월 28일 잠정 폐쇄됐던 원주지역 452개 경로당이 11월 9일 전면 개방된다.
원주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경로당 개방 및 폐쇄가 반복된 가운데 이용도 제한적이었으나, 오는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 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9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인원 제한 없이 경로당 내 취사 및 순회 프로그램도 가능해진다.
다만,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 소독 등 3가지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령되면 다시 운영이 중단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사회 확진환자 발생 등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방하는 만큼, 방역지침을 잘 지켜 안전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