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10월 28일 일부 중단됐던 원주시 노인일자리 사업 및 무료 경로식당 운영이 다시 시작된다.
원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 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 및 무료 경로식당 운영을 오는 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익형 사업 총 1,950여 명이며, 확진환자가 발생한 일부 사업은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보건복지부 지침을 준수해 개인 위생관리 강화,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참여자 모니터링 실시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몇 차례 사업 운영이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면서 어르신들의 생활고와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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