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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 로컬 아키비스트 양성과정’ 개최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1/04 [10:48]

아산시, ‘아산 로컬 아키비스트 양성과정’ 개최

곽금미 | 입력 : 2020/11/04 [10:48]

▲ 아산 로컬 아키비스트 양성과정 교육 진행 중.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아산 로컬 아키비스트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 로컬 아키비스트 양성과정」은 지역사회·공동체에 대한 기록을 수집·보관·관리하는 로컬 아키비스트(기록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강좌로 기초, 심화, 실습과정 단계별로 추진될 계획이다.

 

그 중 이번 교육과정은 마을아카이브에 대한 기본 이해 및 마을기록 수집, 생산에 대한 방법론을 학습하는 기초 교육과정(아키비스트 입문과정)으로 지난 10월 2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31일 2회차 수업이 진행됐다.

 

이후 열릴 심화교육(아키비스트 전문과정)에서는 기초과정 수료자 중 성평등 가치에 동의하고 글쓰기에 재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온양원도심 ‘장미마을 아카이빙’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실습교육 단계에서는 교육 참가자 중 우수 수료자에게 온양원도심 ‘장미마을 아카이브 전시회’에 스태프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단위사업 중 하나인 라키비움(전시관) 운영·참여주체를 발굴하기 위한 교육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도시재생사업의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원도심 여성친화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여성가족부 협업사업(지역특화 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녀돌봄, 여성고용 지원, 범죄예방설계 등 여성친화형 공간 조성, 여성 전문가 육성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중점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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