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변동, 다가가는 孝 실천‘실버데이’운영시클라멘 화분 나눔 행사로 코로나19 어르신 우울감 극복 나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관내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180개의 시클라멘 화분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실버데이’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대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당초 관내 경로당별 별식(자장면) 대접 및 말벗 나누기 등 다가가는 孝 실천 행사를 식물 가꾸기 꾸러미사업으로 변경하여 추진하였다.
어르신들이 외부활동을 못 하고 자택에만 머무느라 대화단절로 인하여 우울감 및 스트레스가 급증하여, 개인적으로 감정을 조절 할 수 있는 식물을 가꾸며 생명이 자라는 과정을 통해 불안감을 경감시키고 집중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하였다.
‘다가가는 孝 실천 ‘실버데이’ 운영’은 2020년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지원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정성 어린 孝心으로 개최되었다.
참여한 이** 어르신께서는 “온종일 심심했었는데 앞으로 꽃과 대화도 나누고, 손주 돌보듯 정성 들여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최원보 변동장은 “화분 가꾸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 우울감을 극복하고, 건전한 사고와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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