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일 청사 구봉산홀에서 아동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서구 아동위원협의회 역량강화 교육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아동복지법에 의해 2002년 9월 최초 구성된 서구 아동위원협의회는 동별 2명씩 총 46명으로 구성되어, 2년 임기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인 활동내용은 ▲지역 내 아동의 생활실태 파악 ▲요보호 아동에 대한 원조와 지도 ▲아동학대 등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 및 예방 ▲아동복지 관련 관계기관과의 협력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 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1부는 아동위원의 역량강화 및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송재덕 관장을 강사로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2부에서는 신임 회장 등 임원 선출, 서구 아동사업 안내, 2021년 협의회 활동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장종태 청장은 “아동존중에 대한 인식이 지역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아동 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일선인 마을에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