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제1회 ‘드림스토리(Dream story)’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신동헌 시장, 박덕동 도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 등 소규모로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2020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참여한 12명의 장애인 학습자들이 만든 컵과 그릇, 보석함, 장식품 등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오는 6일까지 열린다.
특히, 출품작 판매 수익금은 관내 장애를 가진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들의 예술적 발상과 재능이 담긴 작품전시를 통해 학습자들에게는 성취감을, 관람객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몸이 불편하신 학습자들이 이러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 대단하고 감동적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제2회, 제3회 전시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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