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46만명 참가 속 막 내려코로나19 경제위기 속 46만여 관람객 찾아 안전산업 판로개척 발판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 2020, 이하 안전산업박람회)’가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안전산업 박람회는52개의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과 359개의 민간 기업이 참여해 총 411개사 1,027개 제품을 전시했다.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 안전산업박람회 관람객은 5일간 총 46만여 명으로 지난 5회 오프라인 박람회 약 5만 명보다 무려 9배 넘게 증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K-방역 특별관, 방재안전, 보안ㆍ치안 및 생활안전 등 총 10개 분야에서 안전기술 및 제품전시를 진행했으며, 인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첨단 안전기술을 선보였다.
국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 화상상담회 및 구매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운영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출 화상상담회에는 러시아ㆍ인도ㆍ베트남 등 28개국에서 86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했고, 국내바이어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진행된 오프라인 구매상담회는 공공기관 10기관, 대기업 30기관에서 참석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박람회 참가제품 중 우수제품을 생중계(K-SAFETY ON-AIR)로 소개하고, 올해의 안전산업 혁신제품 시상(K-SAFETY INNOVATION AWARDS)을 통해 대한민국 안전산업 발전에 기여한 안전산업 종사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안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내년부터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안전분야의 대표 박람회로 한층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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