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올해 열린어린이집 40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30일 열린어린이집 선정서를 교부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의 운영 형태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믿고 맡기는 차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부모가 어린이집과 함께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고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운영 등의 세부 항목 충족 여부를 확인해 열린어린이집 재선정 14개소, 신규 26개소 등 총 40개소를 선정했다.
신규로 지정된 열린어린이집은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2년 동안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되며,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신청 시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올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린이집 방역을 위해 애쓴 원장 및 보육교사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보육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과 김포시가 함께 협력하자” 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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