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광주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신청기간 6일까지 연장

이예지 | 기사입력 2020/11/02 [14:17]

광주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신청기간 6일까지 연장

이예지 | 입력 : 2020/11/02 [14:17]

 

광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복지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기준이 일부 완화되고 제출 서류화도 간소화됨에 따라 신청 기한을 11월 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기준에 따른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최근(20.7∼9월)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5천만원 이하 저소득 위기가구이다.

 

이번에 변경된 기준은 기존 ‘소득 25% 이상 감소’ 조건이 ‘소득 감소’로 완화됐고 제출 서류 간소화를 통해 통장거래 내역이나 소득감소 본인신고서 등의 제출로도 신청이 가능해져 더 많은 대상자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급액은 가구당 40만원에서 100만원이며 지급 시 소득·매출 감소율이 25% 이상인 경우 우선 지급하고 25% 이하인 가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소득·매출 감소율이 높은 순을 고려한 뒤 최종 결정해 지급할 방침이다.

 

신천은 오는 6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는 세대주 및 가구원,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광주시청 복지정책과(760-2229)로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