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 자동차 극장에서 가족문화체험아동 의견 반영해 추진,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 도모
천안시는 지난달 27일과 29일 자동차 극장에서 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 ‘아이들의 참(여) 견(해)’의 위원들과 가족들이 문화체험에 참여했다.
지난 5월 모집을 시작해 올해 1대를 출범한 54명의 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는 △놀이와 여가 △참여/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가지 아동 일상 영역별로 6개조로 나뉘어 관심분야에 따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자동차 극장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가정환경분과가 제안한 것으로, 코로나19 때문에 대부분 집에만 있어 가족들이 함께 외부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아동들의 의견에 따라 계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100여명의 아동참여위원회위원들과 그 가족들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고 가족 간의 사랑과 감동 메시지가 담긴 영화를 함께 보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체험프로그램 외에도 아동권리 교육을 통한 인식개선과 주1회 분과별 토론을 하고 있으며, 천안시 아동관련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정책제언을 위한 훈련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