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관내 21개 보건진료소의 근무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일몰시간 전으로 변경한다.
이번 근무시간 변경은 여성 1인 근무가 대부분인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며, 부여군은 지난 2016년 20개 보건진료소에 무인경비 시스템, CCTV 및 안심벨 등을 설치하여 안전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의 근무시간이 동절기 동안 1시간 앞당겨지므로 진료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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