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텃밭체험프로그램 운영 ‘우리는 새싹농부, 고구마를 수확해요’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설종소)가 센터 등록시설 어린이 700여명을 대상으로 텃밭체험프로그램 ‘우리는 새싹농부, 고구마를 수확해요’ 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텃밭체험프로그램은 모든 참여시설의 인솔 교사와 어린이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설별로 날짜와 시간대를 겹치지 않게 배치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철저히 대비했다.
어린이들은 센터에서 제작한 교구를 활용해 고구마의 생육 과정을 배워 보고, 가정에서 먹어볼 수 있도록 직접 호미와 삽을 이용해 고구마를 수확해 망에 담아보았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답답했는데 아이들이 텃밭에 나와 신나게 고구마를 캐봄으로써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설종소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텃밭체험활동을 통해 먹거리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채소에 대한 호감도를 향상시켜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채소들을 활용한 텃밭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현재 관내 어린이급식소 402개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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