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이 10월 26일 노인사회교육대학 재운영을 위해 수강접수를 시작하였다. 지난 2월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8개월 만에 재개하여 11월부터 12월까지 총8주간 43개 반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대응지침을 맞춰 사회적거리를 고려하여 정원조정(학과별 9명)하였으며, 합창, 가요 등 비말전파가 우려되거나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과목은 제외되었다. 모든 수업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김영운 관장은 “오랜만에 복지관을 방문하신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 보기 좋았다”라고 하시면서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방역활동을 철저히 기하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노인복지관은 매년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사회교육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재개 된 노인사회교육대학은 노후생활의 증진, 동년배 교류는 물론 그동안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던 노인들의 무력감을 해소하고 역동적인 여가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