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 소속단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여원)은 지난 24일 경기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공모지원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소독과 정리정돈을 실시하는 ‘왓썸 신박한 소독&정리’ 사업을 실시했다.
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17가구에 이어, 생연1동과 시청 무한돌봄팀에서 추천한 30가구의 대상자 집을 돌며, 집안 구석구석은 물론, 집 주변의 모기와 바퀴벌레 등 세균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까지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총 60가구의 소독이 마무리되면, 그 중에 환경이 열악한 10가구를 선정 후 철재서랍장 등을 구입하여 집안에 널려있는 물건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주거환경 개선을 다음달인 11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최여원 회장은 “이번에 경기도에 사업을 공모하여, 평소 관내 취약가구 대상에 꼭 필요했던 프로그램을 회원들과 함께 실시할 수 있어, 보람된 주말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에 대비하여 개인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질병에 노출된 분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의 도움과 협조가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깨끗하게 청소된 대상자 집을 보면 내 집을 청소한 것보다 기분이 더 좋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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