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시계획과(과장 방효찬)는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22일 1부서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인주면 공세4리(이장 김학수) 농가에서 콩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도시계획과 직원들은 공세리 소재한 700평의 밭에서 콩대를 뽑고, 뽑아낸 콩대를 선별장까지 운반할 수 있도록 끈으로 묶는 작업을 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영농작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잠시나마 영세농의 어려운 현실을 느끼고 농업 현장의 문제점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급감한 상황에서 맞춤형 일손돕기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방효찬 도시계획과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행사 참여 등 도움이 필요할 때 마다 방문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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