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티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운영코로나 및 독감, 감기 등 겨울철 호흡기질환 동시유행 대비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오전동에 위치한‘시티병원’을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감염(독감, 감기 등)의 동시유행을 대비하여 호흡기·발열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시는 이번 조치를 위해 의료기관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장비 구입비 등 1억원을 지원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구분이 어려워 제때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독감, 감기 등 호흡기 환자를 진료하게 되며, 전담클리닉에 방문한 환자가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을 경우 일반병원처럼 진료를 받고, 필요 할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티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오는 29일(목)에 운영을 시작하며, 운영시간은 주중(월~금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로 사전예약(031-340-0114)이 가능하다.
김상돈 시장은“그동안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했던 호흡기환자를 위해 호흡기질환전담클리닉을 지정하여 운영하게 됐다”며,“이제부터 호흡기 질환이 있으신 분은 안심하고 이번에 우리시에서 지정한 전담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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