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4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서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가족 화합의 시간을 갖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80여명의 참여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철저히 준수했다.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할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더욱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북한이탈주민들이 용인시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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