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의 역사, 어디까지 알고 있니?부산시민공원역사관 ‘추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 운영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부산시민공원역사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부산시민공원의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관련 역사를 살펴보는 ‘추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 체험은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 장교클럽, 퀀셋 막사, 미군 숙소, 경마 트랙, 범전동 마을 우물, 미국인 학교 등 다수의 역사유적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활용 모습을 살펴보면서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공원길 시간여행 주사위 놀이판’을 활용한 팀 대결 놀이에도 참가해 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보호자 1인 동반 필수)이며, 1회당 참가인원은 초등학생 8명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citizenpark)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선착순 진행된다. 체험 참가비는 무료다.
나동욱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 관장은 “부산시민공원에 남아있는 다양한 유적의 답사를 통해, 많은 학생이 우리나라와 부산의 파란만장한 근현대사를 학습하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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