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는 지난 10월 21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우서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제5회 우서문화상 청년농업인상을 주상중 前여주시4-H연합회장이 수상했다.
우서문화상은 우서문화재단(이사장 오국환)에서 경기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숨은 일꾼을 찾아 격려코자 제정된 상으로 전체 3명의 수상자 중 여주의 주상중 청년농업인이 수상하게 된 것이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5회째에 이르고 있으며 청년농업인상 부문은 2020년에 처음 신설된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수상은 3개 부문으로 사회봉사상에는 용인문화원 사무국장 김장환씨가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로로 받게 되었고, 농업인상에는 이천시 농업인 김성도씨가 36년간 국화 육종 공로로, 청년농업인상에는 여주시 청년농업인 주상중씨가 시설가지 등에 스마트팜 기술 구현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수상자인 주상중은 여주시4-H연합회장과 경기도4-H연합회장을 한 바 있고, 현재는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 감사와 여주시농업경영인회 사무국장을 맡아 일하고 있다. 점동면 삼합리와 성신리에 위치한 시설채소 농장에서 가지와 영양부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ICT융복합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팜 시설가지 재배시설을 구축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많은 참여를 하고 있는 청년이다.
이날 주상중은 수상 소감에서“농업은 생명산업이고 농산물은 고도로 집약된 융복합 기술의 결정체이며, 농업인의 땀과 농업관련 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농업이 발전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배우고 더 열심히 일해서 농업 분야도 정말 희망이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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