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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6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15개 팀 최종 본선

톡톡 튀는 창업아이디어! 미래 유망 창업가 발굴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0/23 [09:50]

부산시, 「제6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15개 팀 최종 본선

톡톡 튀는 창업아이디어! 미래 유망 창업가 발굴
곽금미 | 입력 : 2020/10/23 [09:50]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경제진흥원은 10월 23일에 전국에서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참가하는 ‘제6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5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한 결과 14개 시‧도에서 137개 팀 506명이 신청하였고, 서류심사를 통해 50개 팀을 선발하여 비대면 영상 심사로 예선전을 치렀다.

 

지난 15일과 16일에는 50개 팀의 아이디어 발표 영상을 심사하여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대학교 14개 팀, 고등학교 1개 팀)을 결정하였다. 이후 본선 진출 팀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본선 대회 발표 준비를 하였다.

 

부산시는 본선을 치를 15개 팀에 총 2,350만 원의 시상금을 주고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창업지원 시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상 1개 팀에는 부산시장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여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높인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는 무박 2일 동안 60개 팀 200여 명이 참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 50여 명만 참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행사 규모는 다소 줄었지만, 부산창업 유튜브(BstarTV)에서 대회 진행과정을 생방송으로 송출하여 현장에 참여하지 못해도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커톤 형식의 행사에 타격이 있을 것을 우려했지만, 비대면 예선 방식을 통해 오히려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학생이 참가하여 창업도시 부산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누구라도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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