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학 이봉균 대표는 지난 19일 광주시청을 방문, 단열에어캡(일명 뽁뽁이) 390롤을 기부했다.
광주시 광남동에 위치한 ㈜현대화학은 단열벽지, 문풍지, 방충망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단열벽지 600롤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단열에어캡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날씨가 급격히 추워져 관내 어려운 아동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기부활동에 동참해 주신 이봉균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기부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간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부된 단열에어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6개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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