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혁신교육지구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강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쌀가루를 이용한 떡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광주시 혁신교육지구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강사 프로그램’은 관내 역량 있는 마을 강사를 발굴해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32명의 마을 강사진은 ▲도예체험 ▲난타 ▲연극수업 ▲업사이클 공예 ▲독서·토론 ▲뉴스포츠체험 ▲전통무예 ▲창의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떡케이크 만들기 수업은 역동초등학교 5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운영했으며 떡의 역사와 문화, 명절 등에 대해 알아보고 요리를 통한 사회과목과 연계한 수업으로 운영했다.
특히, 마을 강사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비접촉 방식으로 재구성해 운영하고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분반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마을 강사에 대한 방역교육을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와 온라인 수업에 지쳐 있었는데 능동적 체험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업에 대한 탐색도 할 수 있어 흥미 있고 보람 있는 수업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교육과정 속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녹여냄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관계를 통해 창의성과 소통, 협업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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