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0일 진접읍에 소재한 ㈜오성에스엠(대표 나민우)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제습제(물먹는하마) 2,438개를 기부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
2003년부터 주방용품, 판촉물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오성에스엠은 사원수 30여명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고민한 끝에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기부 동기를 전했다.
이군희 복지국장은“코로나19로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준 기업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제습제는 필요한 취약계층에 온정의 마음과 같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후원품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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