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0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동두천시 원도심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에 문화와 체육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다른 시·군의 도시재생지원센터 중 관련 분야가 활성화되어 있는 선진지역 벤치마킹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선진지역 설정을 위해 다양한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두천시 관내 전철 하부공간이나 다리 밑 공간 등 시민들이 많이 지나다니지만, 방치된 공간을 체육시설 건립, 그래피티 전국대회를 개최 등 시민 누구나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7월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문화, 체육 분야뿐만이 아니라, 고용, 주거, 환경 등의 다양한 분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적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수동 분과장은 “동두천시 문화와 체육 분야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확신하고 있고, 더 많은 의견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협조하겠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다른 지역의 배울 점뿐이 아니라 보완점을 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여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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