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0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세계문화 아뜰리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세계문화 아뜰리에’ 프로그램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화를 통해 함께 다문화 인권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동화, 영혼의 성장>의 김혜연 작가가 8회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1주차 ‘성장의 불안과 희망’, 2주차 ‘길 떠나는 소녀들’, 3주차 ‘동화 속 부모 수업’, 4주차 ‘동화 속 결혼 이야기’, 5주차 ‘이주아동 이야기’, 6주차 ‘학교와 아동 인권’, 7주차 ‘인종차별과 미국 노예 해방, 그리고 인권 이야기’, 8주차 ‘동화 속 함께 사는 세상’으로 구성되며, 매주 수업마다 <빨간모자>,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백설공주>,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의 책을 같이 읽고 이야기 한다.
또한 이번 강연 기간 동안 장기도서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재능기부분과와 협업해 관련 책과 이야기 등을 모아 장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청소년들의 시선이 담긴 세계문화 아뜰리에 북컬렉션을 진행한다.
이번 ‘세계문화 아뜰리에’ 프로그램은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화로만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impo.go.kr/janggi/index.do)를 참고하거나 장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5186-4684)로 문의하면 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의 관점을 배우고, 다문화 사회에 요구되는 지식과 기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민들의 문화 중심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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