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1동, 위기대상자의 소중한 생명 구해맞춤형복지팀, 119에 신속한 응급구조 요청
천안시 쌍용1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지난 15일 연락이 닿지 않는 기초수급대상자의 가정을 방문, 쓰러져 있는 대상자를 발견하고 119에 신속히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응급구조 된 대상자는 평소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병원진료를 거부해 맞춤형복지팀에서 관심을 갖고 가정방문과 모니터링을 해오던 대상자였다.
당일 안부확인을 위해 연락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고 컬러링이 울린 후 바로 끊어진 점을 이상히 여긴 맞춤형복지팀에서 퇴근도 미루고 오후 7시경 방문해 발견, 의식이 뚜렷하지 않아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함께 순천향대학병원응급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대상자는 응급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환 쌍용1동장은 “맞춤형복지팀이 작년 11월 신설된 후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해서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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