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4회 충남생활문화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당진 문예의전당 일대에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펼쳐진다.
‘충남생활문화축제’는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충남 단위의 생활문화 동호회 축제다. 올해는 충청남도와 당진시가 주최 하고,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 김현식)과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회장 : 유환동), 당진문화재단(이사장 : 김규환)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집에서 즐기는 생활문화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의미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꾸며진다. 사전 녹화로 진행된 충남 15개 시·군 생활문화동아리의 공연 영상을 23~25일 3일간 온라인 개막식, 라이브 공연, 전시·체험영상을 겸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 2020 제4회 충남생활문화축제, 23일 개막식
당진 문예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23일 개막식을 생중계하며, 이를 시작으로 3일간 충남의 생활문화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공연 및 전시 등 사전 녹화를 겸해 다채로운 행사를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프로그램은 새롭게 리뉴얼 된 당진 문예의전당 전시관에 설치된 작품을 영상으로 사전 녹화되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인 오는 23일에 부대행사인 체험 프로그램은 유튜브 온택트 강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체험 재료는 집에서 영상을 보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꾸러미로 준비해 사전 참여 신청 접수를 받아 선착순 추첨을 통해 도민에게 택배로 배부하게 된다.
무엇보다 2020 제4회 충남생활문화축제는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는 사전·행사 중·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충남생활문화축제는 코로나 시대에 지친 도민 여러분들께 다양한 방식으로 충남의 생활문화를 소개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통해 그간의 여러 어려움을 딛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축제 온라인 참여는 충남문화재단 페이스북 및 당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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